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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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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었다고…앉아있기 좋아하면 안 돼(연구) 나이 들었다고…앉아있기 좋아하면 안 돼(연구) 나이가 들어가면 되도록 앉으려 하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네요. 하지만 건강 악화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앉아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좋을 듯하다 합니다. 나이 들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라네요. 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60세 이상의 노인 2200여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라 합니다. 이들 노인들은 하루에 평균 9시간가량 앉아 있는 생활을 했다네요. 연구팀은 “이들이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더 많아질 때마다 장애를 겪는 경우가 50% 가까이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합니다. 즉, 한 사람은 하루에 9시간 앉아 있는 생활을 하고 다른 사람은 10시간 앉아..
우울증 여성, 골다공증 위험 증가(연구) 우울증 여성, 골다공증 위험 증가(연구)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합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무력감과 함께 수면장애, 불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네요.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89명과 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엉덩이뼈와 척추의 뼈 밀도 표준검사와 혈액 및 소변 검사 등을 실시했다네요. 이들은 ..
커피 마시면…대장암 확산 지연되고, 생존율 높아져(연구) 커피 마시면…대장암 확산 지연되고, 생존율 높아져(연구) 커피가 대장암의 치명적 진행을 늦추고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에 참가한 1200여명의 대장암 환자 중 매일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13년의 연구기간 동안 생존할 가능성이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크리스토퍼 맥킨토시 연구원은 “본래 위치에서 확산된 전이성 대장암은 대부분의 경우 치료할 수 없는 질환으로 남아 있다”며 “하지만 식단과 운동과 같은 많은 생활습관 인자들이 환자들의 수명 연장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합니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항암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 중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스트레스 못 풀고 계속되면…치매 위험 증가(연구) 스트레스 못 풀고 계속되면…치매 위험 증가(연구)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합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에 존재하기에 누구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네요. 스트레스는 인간이 적응해야 할 어떤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으로 자율신경계의 교감부가 활성화되고, 응급상황에 반응하도록 신체의 자원들이 동원된다네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나 적응의 관점에서 볼 때 스트레스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합니다.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신경세포 내 단백질이 변형돼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
나이 먹으면 덜 단 음식이 좋다 (연구) 나이 먹으면 덜 단 음식이 좋다 (연구) “너무 달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을 먹을 때조차 좀처럼 하지 않는 말이라네요. 그러나 어른들은 요리에 넣은 설탕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합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성인보다 단맛에 둔감한 탓에 여간 달지 않고서는 “너무 달아서” 물릴 일이 없다네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진은 아동부터 10대까지 청소년 280명과 성인 205명에게 설탕물 실험을 했다 합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농도의 설탕물을 마신 뒤 단맛이 느껴지는 최저 농도와 가장 맛있다고 느끼는 농도를 선택했다네요. 참가자들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성인이 단맛을 느끼는 최저 농도는 평균 0.25%. 물 여덟 컵(약 1.6ℓ)에 각설탕 한 개(4g)를 넣은 정도였다 합니다. 같은 양의 설..
운동, 취미…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연구) 운동, 취미…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연구)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한다 합니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에 많이 생기며, 현재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 질환이라네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중년의 시기에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합니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네..
과거 스트레스 떠올리면 염증 증가…대처법은?(연구) 과거 스트레스 떠올리면 염증 증가…대처법은?(연구) 스트레스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합니다. 스트레스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등의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고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따위의 심리적 부적응을 나타내기도 한다네요. 그런데 예전에 있었던 스트레스를 생각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더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합니다. 과거에 겪었던, 스트레스를 안겨준 일을 생각하면 체내 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라네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률이나 혈압, 코르티솔 호르몬의 수치 등 체내의 변화를 가져온다”며 “그런데 스트레스성 사건이나 관련된 일을 거듭 생각하는 것으로도 체내에 이와 유사한 변화가 오게 된다”고 ..
분만통 덜하다면 유전자 덕분 (연구) 분만통 덜하다면 유전자 덕분 (연구) 아이를 낳은 여성들은 대개 세상 어디에도 출산의 고통에 댈만한 건 없다고 말한다네요. 그런데 가끔 별다른 진통 없이 “쑥 나았다”는 이들이 있다 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두 집단의 차이가 유전자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네요. 연구진을 자극한 건 분만 중에 진통제를 요구하지 않는 여성들이 있다는 점이었다 합니다. 둘째, 셋째도 아니고 특히 힘들고 아프다는 초산인데도 그런 여성들이 존재했다네요. 연구진은 팔에 뜨거운 열을 가하거나 손을 얼음물에 집어넣는 등의 실험을 통해 그들의 고통 역치를 측정했다 합니다. 그 결과 자연 분만으로 첫째를 낳으면서도 진통제를 필요로 하지 않았던 여성들은 진통제를 필요로 했던 여성들에 비해 열이나 냉기, 기계적 압력 등..